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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장 스케이팅 대회의 학부모 대상 마케팅

by 나라면이걸로 2025. 3. 18.


1. 마케팅 목표와 방향  

스케이팅 대회의 학부모 대상 마케팅은 단순히 학생의 참여를 넘어 가족 전체를 롤러장으로 데려오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는 욕구를 해소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1.1 학부모 유입과 가족 참여  

이 전략의 첫 번째 목표는 대회에 학부모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을 최소 20~30팀, 약 60~90명 정도 유도하는 것이다. 대회 관객으로 참여하거나 부모-자녀 팀으로 직접 나서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롤러장을 방문하게 만든다.  


1.2 롤러장의 가족 친화적 이미지 구축  

두 번째 목표는 롤러장을 단순한 스포츠 공간이 아닌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게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대회 이후에도 주말 나들이 장소로 재방문하고 싶은 마음을 심어준다.  



2. 학부모 이해와 접근  

학부모를 효과적으로 공략하려면 그들의 관심사와 우려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이들은 자녀의 안전과 성장, 그리고 가족의 행복한 시간을 중시한다.


2.1 학부모의 특징 분석  

주로 30대에서 40대인 초·중학생 학부모는 자녀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교육적 경험에 관심이 많다. 주말에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찾으며, 지역 이벤트나 SNS, 학부모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얻는 경우가 흔하다.  


2.2 학부모의 우려와 기대  

안전 문제는 학부모가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다. 자녀가 다치지 않을지, 비용이 합리적인지, 그리고 시간을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가 그들의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이를 해결하려면 안전 보장과 경제적 혜택을 강조해야 한다.  



3.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  

학부모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안전과 가족의 즐거움을 앞세운 전략을 세운다. 이를 홍보 채널과 혜택, 이벤트로 구체화해 접근한다.


3.1 학부모가 공감할 메시지 전달  

아이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주말을 보내세요!

라는 메시지는 학부모의 감성을 자극한다.

스케이팅으로 자녀의 체력과 자신감을 키우고, 가족의 추억을 쌓아보세요

라는 문구로 교육적 가치를 어필하며, 안전은

전문 스태프와 보호 장비로 안심할 수 있습니다

라는 약속으로 보완한다.  


3.2 학부모가 자주 접하는 홍보 채널 활용  

학교를 통한 접근은 학부모에게 신뢰를 준다. 대회 일정과 가족 혜택을 담은 전단지를 가정통신문에 실어 배포하도록 학교에 요청한다. 지역 맘카페나 네이버 카페 같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말에 아이와 롤러장 대회 가보세요! 관람 무료에 음료도 드려요”라는 친근한 글을 올려 반응을 끌어낸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는 30~45세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광고를 설정하고, 가족이 스케이팅을 즐기는 따뜻한 영상을 보여준다. 오프라인으로는 학원가와 아파트 단지에 “부모-자녀 팀으로 상금에 도전!”이라는 전단지를 배포한다.  


3.3 학부모를 위한 경제적·실질적 혜택 제공  

가족 할인 패키지는 학부모의 지갑을 열기 쉽게 만든다. 부모와 자녀 2인 기준 2만 5천 원, 4인 가족은 4만 5천 원으로 정가보다 20% 저렴하게 설정하고, 구매 시 음료 한 잔을 무료로 준다. 관람만 원하는 학부모에게는 입장료를 5천 원에서 2천5백 원으로 할인하며, 대회 중 사용할 수 있는 스낵바 10%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나서는 “패밀리 릴레이” 부문은 참가비 3만 원에 상금 10만 원을 걸어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3.4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 설계  

대회 전 “가족 스케이팅 데이”를 열어 입장료는 무료로 하고 대여료만 받는다. 이 날에는 20분짜리 초보자 강습과 “가족 손잡고 한 바퀴” 같은 간단한 게임을 진행하며, 체험 후 대회 신청 시 10% 할인을 약속한다. 대회 당일에는 학부모 휴식 공간과 어린 동생을 위한 간단한 색칠 코너를 마련해 가족 모두 편안하게 즐기게 한다. 무료 가족사진 촬영 부스를 설치하고, SNS에 태그 하면 음료를 증정해 추억과 홍보를 동시에 잡는다.  


3.5 학부모 의견 반영과 재방문 유도  

대회 후 QR코드를 통해 간단한 설문을 요청하고, 참여한 학부모에게 다음 방문 시 사용할 1천 원 할인 쿠폰을 준다. “친구 가족을 추천하면 무료 이용권을 드려요”라는 캠페인을 통해 입소문을 퍼뜨리게 유도한다.  



4. 실행 일정과 준비  

시간을 효율적으로 나누어 학부모에게 단계적으로 다가간다.  


4.1 대회 30일 전 준비 단계  

학교와 협의해 알림장에 전단지를 넣을 준비를 하고, 맘카페에 첫 홍보 글을 올린다. SNS 광고 설정도 이 시기에 끝낸다.  


4.2 대회 20일 전 본격 홍보  

가족 스케이팅 데이를 적극 알리며, 전단지를 학원가와 아파트에 배포한다. 학교를 통해 학부모에게 문자로 일정을 안내한다.  


4.3 대회 10일 전 집중 유도  

대회 세부 일정과 가족 패키지 예약을 공지하며, 학부모의 신청을 독려한다.  


4.4 대회 3일 전부터 당일까지  

SNS 스토리와 커뮤니티에 마지막 알림을 올리고, 대회 당일에는 가족 존과 사진 부스를 완벽히 준비한다.  



5. 비용과 자원 활용  

합리적인 예산으로 최대 효과를 낸다.  


5.1 예상 비용 산출  

전단지 500장은 장당 100원으로 총 5만 원, SNS 광고는 10만 원으로 계획한다. 가족 스케이팅 데이 음료와 소품에 5만 원, 사진 출력은 50장당 500원으로 2만 5천 원이 든다. 총비용은 약 22만 5천 원이다.  


5.2 인력 배치와 지원  

롤러장 직원 2~3명이 체험 데이와 대회 당일을 운영하며, 지역 학생이나 주민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무료 이용권으로 보상한다.  



6. 기대 효과와 성과  

학부모 마케팅이 가져올 결과를 예측한다.  


6.1 참여와 매출 증대  

가족 20팀, 약 60명이 방문하고, 패키지 매출(20×2만 5천 원)과 관객 수익(30×2천 5백 원)으로 최소 57만 5천 원 이상을 기대한다.  


6.2 장기적 고객 확보  

학부모의 긍정적 경험이 방학 시즌 재방문으로 이어지고, 입소문으로 새로운 가족 고객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7. 독창적 차별화 포인트  

다른 롤러장과 구별되는 특별함을 더한다.  


7.1 부모를 위한 유쾌한 도전  

“엄마/아빠 챌린지”라는 미니 이벤트를 열어 부모가 “가장 느리게 완주하기”에 도전하게 한다. 상금 대신 가족 이용권을 주어 웃음을 선사한다.  


7.2 가족의 추억 콘테스트  

대회 중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 추첨으로 영화표를 증정하며, 가족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게 한다.  



위와 같은 마케팅 아이디어는 학부모의 마음을 사로잡아 롤러장을 가족의 웃음이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어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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